이번 주에 이미 끝내야 할 일이 있는데 추가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어렵다고만 말하면 대화가 끊길 것 같고, 일단 알겠다고 하면 약속을 지키기 힘들 수 있어요.
업무 요청을 영어로 거절하거나 조정할 때는 무엇이 어려운지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나누어 말해보세요. 같은 거절이라도 일정 조정인지, 업무 범위 조정인지에 따라 다음 대화가 달라집니다.
동시에 끝내기 어렵다면
I won't be able to complete both tasks by Friday. 금요일까지 두 작업을 모두 마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일정에서 어려운 범위를 짚는 문장입니다. 상대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다음처럼 이어갈 수 있습니다.
Which one should I prioritize? 어느 쪽을 우선하면 될까요?
단순히 일이 많다는 설명에서 끝내기보다 선택이 필요한 부분을 드러냅니다. 이 질문은 우선순위를 함께 조정할 상대에게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고객에게 내부의 모든 업무 선택을 맡기는 방식으로 쓰는 것은 다른 문제겠죠.
가능한 날짜를 제안하기
I can finish the report by Monday, but I can't have it ready by Friday. 보고서는 월요일까지 마칠 수 있지만 금요일까지 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금요일이라는 요청은 어렵고 월요일에는 가능하다는 차이가 보입니다. 대안 날짜를 제시할 때도 실제로 지킬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작업은 먼저 전달할 수 있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I can send the summary on Friday and the full report on Monday. 금요일에 요약본을 보내고 월요일에 전체 보고서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요약본으로도 상대가 필요한 결정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상대의 목적에 맞지 않는 대안이라면 날짜만 나누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담당 범위 밖의 요청이라면
내가 확인할 수 없는 사항까지 답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 can help with the schedule, but the technical team would need to confirm that requirement. 일정 관련해서는 도와드릴 수 있지만 해당 요구 사항은 기술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다른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나누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끝내기보다, 실제 업무 절차에 맞게 어떤 연결이 필요한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범위를 설명할 때 매번 긴 개인 사정을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청과 관련된 업무 조건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한 번 승낙한 뒤 바꿔야 한다면
이미 약속한 일을 다시 조정하는 상황에서는 처음 요청을 받았을 때와 설명이 달라야 합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어떤 영향이 있는지, 어떤 조정이 가능한지를 알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I need to revisit the timeline we discussed. The review is taking longer than expected. 논의했던 일정을 다시 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검토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습니다.
이후 새 제안을 붙여보세요. 연습할 때는 부탁을 받는 장면, 조건을 설명하는 장면, 상대가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장면까지 이어가면 좋습니다.
상대에게 도움을 부탁하는 반대 상황은 업무 도움 요청 영어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회의에서 계획의 일부에 동의하면서 우려를 말하는 방법은 영어 회의의 동의와 반대 표현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