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은 뜻은 있는데 영어 단어 하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 단어를 찾느라 문장 전체를 멈춘 경험이 있다면, 다른 말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어요.
정확한 용어를 익히는 공부와 함께 대화 중에 뜻을 풀어 전달하는 방법도 준비해보세요. 모든 상황에서 전문 용어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일상적인 업무 대화를 이어가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름 대신 기능을 말해보기
어떤 문서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볼까요. 먼저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지 말할 수 있습니다.
It's the document we use to record decisions and next steps after a meeting. 회의가 끝난 뒤 결정 사항과 다음 행동을 기록하는 문서입니다.
회의록이라는 단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상황의 예시입니다. 상대가 Do you mean the meeting minutes?라고 되물으면 Yes, that's what I mean이라고 확인할 수 있겠죠.
설명이 지나치게 넓으면 다른 문서를 떠올릴 수 있으니, 목적이나 사용하는 시점을 하나 더 붙여보세요. 대화하면서 의미를 맞추는 과정입니다.
쉬운 동사로 다시 만들기
어려운 동사를 찾는 동안, 내가 실제로 원하는 행동을 간단하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Can we move the meeting to Friday? 회의를 금요일로 옮길 수 있을까요?
일정 변경에 관한 전문적인 표현을 바로 찾지 못해도 이런 문장으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 금요일인지, 시각은 그대로인지 필요한 조건은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바꿀 때는 비슷한 단어를 아무거나 고르기보다 전달할 뜻이 유지되는지 살펴보세요. change와 cancel은 서로 다른 행동이고, review와 approve도 같은 요청이 아닙니다.
예시 하나를 덧붙여도 됩니다
어떤 역할을 설명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을 예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I help the teams work together. For example, I check deadlines and make sure everyone has the latest information. 팀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기한을 확인하고 모두 최신 정보를 갖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직무를 설명하는 연습용 문장입니다. 이 말이 특정 직함과 정확히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역할을 설명한 뒤 필요하면 실제 직무명을 확인해서 덧붙이면 됩니다.
정확한 제품명, 계약 조건, 안전과 관련된 용어처럼 뜻이 조금만 달라져도 문제가 되는 항목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설명을 이어가는 능력과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확정하는 것은 구분해주세요.
1분 연습: 단어를 쓰지 않고 설명하기
업무에서 자주 쓰는 명사 하나를 골라 적습니다. 그 단어 자체는 사용하지 않고 어떤 목적에 쓰는지, 언제 필요한지, 관련된 예시는 무엇인지 설명해보세요.
처음에는 한국어로 풀어 적어도 좋습니다. “무언가를 처리하는 것”처럼 너무 넓은 설명이라면 상대가 무엇을 떠올릴지 생각하며 한 가지 정보를 더 넣어봅니다.
그다음 영어로 말해보고 녹음합니다. 문장을 듣는 사람이 물건이나 작업의 특징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실제 대화 상대가 있다면 무엇을 설명한 것인지 추측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습 후에는 원래 찾으려던 단어와 자연스러운 사용 예를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말하는 도중에는 뜻을 전달하고, 복습할 때는 표현의 정확성을 넓혀가는 흐름입니다.
짧은 연습을 이어갈 방법은 퇴근 후 15분 영어 루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 어떤 말하기 연습이 필요한지 고민된다면 프리토킹과 업무 시뮬레이션의 차이를 함께 읽어보세요.